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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려면

글쓴이: 나미
천운교회 소속. 주부. 가족은 남편과 자녀2명(성인), 그리고 토끼 한 마리. 교육 관련 재단 직원, 파견 사무직 등을 거쳐 최근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 가끔 교회에서 성경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음. 동물을 좋아하고, 산책을 좋아하고, 잠을 좋아하는, 건강 덕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운다면, 저는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님께 배우는 것이 최고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명석 목사님(지금부터 교회 사람들이 부르는 대로 ‘선생님’ 이라고 하겠습니다)은 ‘성경’에 대한 의문을 풀고 성경에서 ‘말씀하고자 하는 것’을 알기 위해 20~30대의 청춘을 모두 바쳤습니다. 그때의 수도생활을 통해 성경을 깨닫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게 되었습니다.

신약성경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장 7절)”라는 말씀처럼 선생님은 성경의 의문이 풀릴 때까지 철저하게 기도하며 구했습니다. 그렇게 성경을 구석구석 반복해서 읽으면서 2천독 이상을 하셨습니다.

그러다 성경의 의문에 대한 답이 성경 안에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결국 모든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존재인가?’를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전국, 전 세계를 돌아다니게 되셨습니다. 이로써 기독교복음선교회는 현재 세계 70여개국에 뻗어져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후로도 계속해서 성경의 질문과 마주하고 답을 찾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삶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

어린 시절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고 늘 기도하며 살아오신 선생님. 성경을 누구보다도 연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 결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셨고, 무엇을 행하셨으며, 무엇을 전하려고 하셨는지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셨습니다.

그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생생하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 실재하는 존재로 느껴집니다.

저는 선생님의 성경 가르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본 신도(神道, 일본의 고유 민족신앙) 집안에서 태어나 기도라고 하면 신사(神社) 등에서 ‘신에게 복을 구하는 식의 기도밖에 몰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면 이방 땅 이스라엘의 성인(聖人)으로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너무 먼 존재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싶었던 이유는, 마더 테레사, 마틴 루터 킹 등 기독교 신앙으로 이해득실을 초월한 진실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삶의 근간이 되는 성경과 그리스도라는 존재에 대해 순수하게 알고 싶었습니다.

마침 대학이 미션스쿨이었기 때문에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단에 서는 목사님들, 종교학 교수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성경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세계 베스트셀러인 성경은 어떤 내용인지 배우고 이해하고 싶었지만, 우선 성경의 난해함이 큰 벽이었습니다. 게다가 소박한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불손한 신앙이라는 무언의 압박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면서 인생 경험이나 자기주장을 늘어놓는 것에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대학 친구로부터 “한국 선교사님께 성경을 배웠는데 재미있었다!” 라며 소개를 받아, 저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직접 배운 선교사님에게 성경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 ‘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에 뭉쳐 있던 것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선했고, 말 그대로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는’ 경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배우던 때, 제가 깜짝 놀라 강하게 기억에 남는 선생님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9살 때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하셨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 이라는 예언을 듣고 가슴이 벅차,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그런 순수한 선생님은 교회에서 사람들이 소원성취, 죄사함 등 자신에 대한 기도만 하고, 예수님 앞에 짐을 내려놓고 속 시원히 돌아가 버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마음이 아프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10대셨던 선생님은 “저는 어리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지만, 예수님을 도와드리고 싶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와드리게 해 주세요” 라는 기도를 하셨다고 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진심으로’ 예수님의 생각과 행실, 그리고 그 삶을 배우고자 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지난 45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보통 사람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어려움 속에서 더욱 그 진가를 드러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배우고 감동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선생님이 보여주신 삶의 모습 등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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