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 사람 KOKORO 2015년 8월 적응장애 진단을 받고 2019년 2월부터 1년 1개월 휴직 후 퇴직했다. 지금은 장애인 고용枠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심리를 분석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면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를 좋아하고, 특히 베이맥스를 좋아합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설립자인 정명석 목사.
참고로 창시자이지 교주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사이비인가, 4가지 관점에서 고찰해봤다’를 참고하세요.
신도들이 친근하게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 글 내에서도 이하 ‘선생님’으로 표기하겠습니다.
‘선생님은 여자를 좋아해서 여성 신도들만 모은다’라든지
‘선생님은 여성 신도들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있다’ 등
여러 가지 소문에 대해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의 궁금증을 9년 넘게 신앙생활을 해왔고, 지금도 현역 여성 신도인 제가 답해드리겠습니다!
– 정명석 목사는 여성 신도들만 모이는가?
비율상으로는 확실히 여성이 더 많지만요,
남성도 많이 있습니다 ㅋㅋ
비율적으로는 여성이 더 많지만, 여성들만 모이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남자들도 많이 있어요.
남자 목사님 블로그도 있어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규모가 커서 목사가 두 분인데, 한 분은 여성이고 한 분은 남성입니다.
남성 교인이 몇 명인지 모를 정도로 많아요.
남자 사회인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성경 속 인물들의 복장을 하고 랩을 부르는 유쾌한 영상이 있어서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신앙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소위 2세들은 남녀 비율이 반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코로나 전에 동네 공원에서 자주 놀던 2세들은 모두 남자아이들이었어요 ㅋㅋ
아, 2세 아이들과 디즈니랜드도 같이 갔었는데 그때도 남자아이들이었어요(웃음).
그렇다면 왜 여자아이들이 비율적으로 더 많은가 하면, 솔직히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_^A
의도적인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고, 선생님도 ‘남성 회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ㅋㅋ
‘삶의 목적’이나 ‘사랑’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남성보다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가요?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여성들이 ‘사랑’에 더 민감한 것 같아요.
남자들은 ‘명예’, ‘출세’, ‘권력’ 같은 쪽으로 생각이 더 쉽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일단 기독교복음선교회는 특별히 여성 신자들만 모이는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남성 여러분 Welcome입니다! \(^o^)/
– 정명석 목사는 미녀들만 모이는가?
그 질문은 즉 저도 미인으로 뽑혔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아니요? 아니야? …그렇구나.
소문대로? 미인은 많아요.
하지만 ‘왜 이렇게 미녀들만 있는 거야? 라는 느낌도 아닙니다.
얼굴로 뽑혔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고, 반대로 아무리 미인이라고 해서 끝까지 믿음을 가질 수 있겠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죠.
미인인데도 퇴사한 사람들도 많아요.
미인이라고 해서 잘해준다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미모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오히려 하나님이 화를 내실 거예요ㅋㅋ
실제로 화를 낸 적이 있는 사무엘 선지자, 화를 내는 장면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7
사무엘 선지자가 차기 왕을 뽑기 위해 사람을 보고 있었는데, ‘아, 이 사람 멋지다! 이 사람이 좋네~”라고 얼굴로 선택하려다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을 보고 선택하라”고 하나님께 화를 내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겉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아름다움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LOVE인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너 못생겼으니까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이 되지 말아줄래?”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듣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미인이기 때문에 특혜를 받는다거나, 미인이기 때문에 선생님과 가까이 갈 수 있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아니, 얼굴로 뽑는 곳이었다면 저는 여기 없을 거예요ㅋㅋ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한때 ‘교주는 기독교복음선교회라는 이름 아래 키가 큰(170cm 이상?) 미녀들만 모아놓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 키 158cm입니다! \(^o^)/
우리 교회 부목사(교회의 부교역자 같은 사람) 중에 저보다 키가 작아서 150센티미터 조금 안 되는 사람 있어요!
키가 작아도 그런 직책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키도 외모도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결코 미녀들만 모이는 조직이 아니다.
– 정명석 목사는 여자를 좋아하나?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 그 자체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라든가 남자라든가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9년 넘게 선생님을 뵈면서 느낀 것은 ‘정말 생명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베트남 전쟁에 두 번이나 참전하셨습니다.
하지만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며, 설령 적이 자신에게 총을 겨눠도 선생님 자신은 단 한 명도 죽이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3-44
“나는 이 작전 중에 절대로 사람을 죽이지 않겠습니다. 적군도 나와 같은 사람이고, 가족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입니다. 군사 훈련에서는 적을 발견하면 즉시 죽이라고 배웠지만, 저는 사람을 죽이지 않습니다. 설령 내가 죽는다 해도 나는 죽이지 않을 것입니다.”
베트남 전쟁 참전 ❘ 정명석 목사의 일생
적을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 전장에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그렇게까지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진실로 사랑하셨기 때문이에요.
“정명석 목사님은 여자를 좋아하시나요?”
이 질문에 가장 가까운 대답은,
‘아니요, 선생님은 하나님을 좋아하십니다’일 것입니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여기서 사용하는 ‘좋아한다’, ‘사랑한다’의 의미는 아가페적인 사랑입니다.
육체적인 관계적 사랑이 아닙니다.
만지고 싶다거나 뭔가 하고 싶다거나 그런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존중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도, ‘사람의 생명을 사랑한다’는 것도 그런 의미의 사랑입니다.
너무 좋아서 항상 하나님을 부르게 된다.
너무 좋아서 하나님만 생각하게 된다.
너무 좋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고 싶어진다.
선생님은 그런 식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LOVE인 분입니다.
Crazy for you가 아니라 Crazy for God(하나님에게 푹 빠졌어요)입니다.
사랑하는 그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그래서 사랑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자신도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것과 같은 원리로, 선생님은 하나님을 너무 좋아해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그래서 ‘여자를 좋아하냐’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으로서 소중히 여기는 것이지, 성적인 의미로 좋아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남자도 여자도 ‘생명 있는 것’으로서 동등하게 대해 주시는 분입니다.
– 정명석 목사는 여성 신도들에게 성폭력을 가한다?
이거요~ 꽤나 소문이 난 것 같네요.
9년 넘게 기독교복음선교회에 있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아니야~ 그건 다른 신자들에게는 숨기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기에, 그렇지 않다는 것에 대해 몇 가지 근거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근거① 소문이 사실이라면 나는 애초에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았다.
1㎜라도 그런 폭행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곳에 9년 이상 머물러 있을 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고(전철 안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지금도 트라우마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강간을 당했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그 때문에 약간의 남성 혐오증도 있습니다(남성분들께서 불쾌하게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성범죄 계통은 마음속으로 도저히 못 견디고 저항 100%입니다.
어떤 이유가 있든 간에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이 성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는 사람 곁에 머물러 있을 것 같습니까?
글만으로는 진정성을 잘 표현할 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여성 신도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는데, ‘성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여성이 나중에 ‘사실은 거짓말이었다’고 증언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았다”고 위증을 인정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폭행당할 염려가 없어서 섭리에 있는다 할 정도로 기세 좋게 저는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기독교복음선교회에 있는 이유 1위는 말씀이 좋아서입니다ㅋㅋ
근거 ② 성경에 ‘간음하지 말라’고 써 있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마태복음 5:27-32
요컨대,
음탕한 생각으로 여자를 보면 그것은 이미 간음이다! 내어준 여자를 취하는 것도 간음이다!
간음하지 말라! 죄를 지을 바에야 그 부위를 잘라버려라! =죄를 지을 바에야 그 부위를 잘라버려라!
라는 느낌입니다.
하나님 LOVE인 선생님이 성경의 가르침을 어길 것 같지 않아요(;^_^A
아니, 실제로 어기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ㅋㅋ
어차피 어길 거면 진작에 베트남 전쟁 때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사람에게 총을 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전장이든 감옥이든 절대 기도하고, 절대 성경을 버리지 않고,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 과연 여기서 성경의 가르침을 어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본 선생님의 삶은 ‘오직 하나님’, ‘절대 말씀 순종’, ‘절대 하나님 말씀 중심’입니다.
그 선생님이 성경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선생님은 그런 것에 시간을 투자할 시간에 기도나 말씀 쓰기 등 다른 일에 시간을 쓰실 것 같아요 ㅋㅋ
77세인데 수면시간이 1시간 반이나 2시간이라고요?
그만큼 바쁘신 거잖아요?
저 같으면 보통 사람 상대하는 것보다 잠을 자고 싶어요ㅋㅋ
근거③ 기독교복음선교회에는 결혼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거 중요해요.
기독교복음선교회에는 결혼한 남녀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선생님이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이라면 굳이 여성들을 결혼시키려고 할 것 같습니까? 라고 묻고 싶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을 시키지 않는 것이 더 낫지 않습니까?
결혼을 시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상당히 모순이 생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성폭행을 가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 결론
정명석 목사는 여자를 좋아해서 여성 신도들만 모으는 건가요?
선생님은 여자보다 하나님 LOVE입니다!
회원 중에는 남성도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남성 Welcome입니다! \(^o^)/
정명석 목사는 여성 신도들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있나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근거① 소문이 사실이라면 남성이나 성범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저는 애초에 기독교복음선교회에 있지 않습니다.
근거② 성경에 ‘간음하지 말라’고 되어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선생님이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죠 ㅎㅎ
근거③ 기독교복음선교회에는 결혼한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결혼하지 않은 젊은 여성들만 모일 것 같지만, 연령도 다양하고 미혼도 기혼자도 흔하게 있기 때문에 소문과 사실에 모순이 생기는 것 같아요.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진 적이 있는데, 억울한 누명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LOVE! 그래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여깁니다!
폭행 같은 건 더더욱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에 절대 순종! 라는 선생님의 모습을 9년 이상 지켜본 저의 결론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